유리도어·마이블피트
현대리바트의 올해 가을·겨울 신제품 콘셉트는 ‘가치소비’다. 가치소비란 장기 저성장 시대의 소비자들이 상품의 절대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대신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성향을 뜻한다.
19일 현대리바트는 소비자가 가구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소재 등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작은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소비자들은 옷이 먼지 등에 노출되는 것을 염려한다. 현대리바트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리도어’ 옵션을 내놓았다. 유리도어로 드레스룸 형태를 유지하면서 먼지쌓임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성까지 더해 오픈과 숨김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세미오픈형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오피스에서 유행한 ‘스탠딩워크’ 문화가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책상에서의 바른 자세와 건강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마이블피트’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능성 책상이다. 현대리바트는 마이블피트를 각도조절과 높이조절 기능까지 더해 책상 2종으로 구성했다.
마이블피트 업앤다운데스크(높이조절, 각도조절 가능)의 차별화된 특징은 전동식 높이조절과 4개의 메모리얼 버튼이다. 상하 버튼으로 간단하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4개의 메모리얼 버튼이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기억해 편리하게 조절 가능하다. 0도는 만들기, 5~10도는 글쓰기, 15~30도는 책읽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