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8시33분께 경북 경주 지녁에서 발생한 4.5 지진으로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이 일시 서행 운행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이날 저녁 경주 지진 발생 직후 재난 매뉴얼에 따라 지하철 운행을 수동으로 전환, 시속 45㎞ 이하로 서행 운행한 뒤 다시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지진이 지난 12일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보다 규모가 적어 전국 원자력 발전소는 정상 가동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