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주 지진현장 방문해 “신속히 최대한 지원”

입력 2016-09-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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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최근 잇단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주시 황남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조속한 사고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찾아 지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전 시설은 단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중요 국가 기간 시설로 철저한 안전조치가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진방재 대책 재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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