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7회(매일)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30번째 정기 국제노선이며, 취항도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로 늘어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출발, 마카오에서는 오후 2시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홍콩 노선을 주18회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마카오 노선 취항으로 ‘인천-마카오-홍콩-인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일정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달 22일 오전10시부터 10월16일까지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5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일은 10월30일부터 2017년 3월31일까지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