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끄는여자’ 최지우, 기대되는 법정드라마… “‘굿와이프’와 많이 달라”

입력 2016-09-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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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끄는여자’ 최지우(출처=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예고편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최지우가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여주인공 차금주 역을 맡은 최지우는 “대본을 보고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무엇보다 밝으면서 억척스러운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점이 너무 좋았다. 멜로도 있고 어느 정도 미스터리도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지우는 “차금주란 캐릭터가 사랑스럽기도 하면서 푼수 같고 주책맞은 성격이 있는데 복합적인 것이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매력적이었다”며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법정 드라마라는 장르인 만큼 최근 종영된 tvN 법정 드라마 ‘굿와이프’를 언급하며 “법정물이라 비슷한 면이 있을 거라 생각 했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 많이 다르더라”며 “주인공 자체가 그쪽은 변호사고 우리는 사무장이다. ‘굿와이프’가 진중한 이야기를 다룬다면 우리 드라마는 좀 더 밝고 경쾌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지우가 출연하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로 오는 26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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