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이준기, 아이유 데리고 출궁…강하늘 "혼인 청하겠다" 불안

입력 2016-09-26 22:30수정 2016-09-26 22:33

(출처=SBS 방송 캡쳐)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이준기와 강하늘이 아이유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에서는 해수(아이유 분)를 데리고 출궁하는 왕소(이준기 분)와 해수에게 청혼하는 왕욱(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황후(박지영 분)에게 모진 말을 듣고 난 뒤 해수를 찾았다. 그러나 해수는 왕소가 훗날 광종이 되는 착시를 보고 왕소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왕소는 무작정 해수를 데리고 출궁했고, 품 안에 간직해 둔 비녀를 건네며 진심을 전했다.

왕욱은 왕소와 해수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뒤 불안해했고, 해수에게 "폐하에게 너와 혼인하겠다고 청하겠다. 나의 고향 황주에 내려가 함께 살자"라고 청혼했다.

이 모든 것을 목격한 상궁(우희진 분)은 해수에게 "두 황자 사이에서 네가 버텨낼 것 같니. 네 명만 재촉할 뿐이야"라고 다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