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방송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가인이 연인 주지훈 언급에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과 2PM 택연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가인의 냉장고를 공개하기에 앞서 “혹시나 지켜드려야 할 것이 있느냐”고 연인 주지훈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가인은 “어떤 생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됐다”며 “저는 굉장히 똑똑하다”고 의미심장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공개된 냉장고에는 샴페인과 와인을 비롯해 맥주 등 각종 술이 들어 있었고 가인은 “맛집을 다니며 마시다 보니 술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고 주로 누구랑 다니냐는 질문에 “멤버들, 부모님, 동창”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성주는 “지금 동창이 굉장히 어색하게 나왔다”며 또다시 주지훈을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가인은 “다들 동창 없으시냐”고 당황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14년 5월 배우 주지훈과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