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았던 게임 ‘에오스’, 카카오게임즈가 재출시

입력 2016-09-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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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대표 포스터.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서비스 종료됐던 MMORPG ‘에오스’가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부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에오스의 콘텐츠를 리뉴얼하고 서비스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게임의 모회사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던 ‘에오스’는 흥행부진으로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에오스를 개발한 '미스터블루'는 올해 4월 IP(지적재산권)을 인수한 뒤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새롭게 서비스 한다.

리뉴얼한 ‘에오스’는 기존의 던전 플레이 등은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ㆍ개편했다. 던전 시스템은 입장 회수 제한과 부활 회수 제한, 광폭화 등이 사라지고, 70레벨 제한도 해제된다. 신규 클래스 ‘팔라딘’을 비롯해 신규 던전 3종도 추가되며, 93레벨까지 총 24개 모드의 필드 12종과 공격대 6종, 파티 던전 18개과 무한 던전 12개 등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에오스는 오는 2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통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내달 6일에는 사전오픈베타서비스를 거쳐 13일 공개서비스(OBT)로 전환한다. 사전 알림 신청은 내달 11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청자 모두에게는 게임 내의 유용한 아이템을 주는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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