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의 성과를 자축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신동찬 인베니아 대표 등 유공자 46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8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장비의 개발과 초대면적 장비 수출에 성공헤 우리나라 장비 산업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상무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산업부 장관 표창 10명, 산업부 장관상 6명, 민간 포상으로 특별공로상ㆍ협회장상ㆍ학회장상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매년 10월 초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