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예정 교직원 은퇴설계 및 소통 활성화 기대
사학연금공단은 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하얏트리젠시 제주호텔에서 사립학교 퇴임예정자 및 배우자 132명을 대상으로 ‘퇴직 후 인생을 위한 두드림!(Do Dream!) 3차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퇴직예정 교직원의 은퇴 후 사회 환경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실제 미래의 연금수급자에게 필요한 정보(자산관리, 변화관리, 연금제도 등)를 제공하고 퇴직 후 연금 관련 이슈 등에 대한 고객 이해도 증진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사학연금은 연수 참가자들의 힐링을 위해 명소탐방, 친교의 시간 등을 마련하고, 고객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교직원 중심의 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한 평생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은퇴 후 사회적응 및 인생 설계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사학가족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연금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