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업관리(CM : Construction Management)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주택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을 위한 자회사 이노톤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노톤을 통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방침으로, 이노톤 O2O 플랫폼 서비스인 ‘해피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노톤은 한미글로벌이 인테리어 업체 국보디자인과 합자로 설립한 업체로, 주생활 개선 솔루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미글로벌의 건설사업관리 역량과 기술력을 주거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분야에 적용해 주거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고객 분쟁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생활 개선을 이루겠다는 목적이다.
이노톤은 ‘해피홈’을 통해 △고객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공사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컨설팅, 공사금융 알선 및 공사 관리를 토털로 제공하는 해피 트러스트 서비스 △온·오프라인에서 인테리어 제품 및 디자인을 제공해 고객들이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피 O2O 서비스 △인테리어 업체들이 자사의 인테리어 디자인 또는 홈퍼니싱·스타일링 제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해피애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노톤은 ‘해피홈’에서 주택 인테리어와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을 소개한다. 테마별 스토리와 공간별 사진 갤러리를 통해 홈 인테리어 디자인 사례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그 동안 일반 주거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공사관련 분쟁을 예방하고,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실현시키는 O2O 서비스 기업인 ‘이노톤’을 설립하게 됐다”며 “한미글로벌은 이노톤에서 제공하는 신뢰 서비스를 통해 삶의 기본이 되는 주거 공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행복한 집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