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시영, 폭풍 입담과 체력으로 '진사' 이어 예능 대세로 '우뚝'

입력 2016-10-09 13:17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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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배우 이시영이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원투펀치 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교복을 입고 등장한 이시영은 자신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데뷔 전 찜질방 매점을 운영했던 이야기와 복싱 수업, 제기차기 대결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시영은 영화 '뷰티인사이드'를 패러디한 '일주일 남친 인사이드'에서 요일별로 바뀌는 남자친구로 분한 '아는 형님'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시영은 이어진 집중 질문 공세에도 당황하지 않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조리있게 대답해 단숨에 모두를 집중시켰다.

여기에 이시영은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뽐내고 이수근과는 제기차기 대결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냈다. 특히 그는 최종 남자친구로 서장훈을 선택하는 재치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시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 이어 '아는 형님'에서도 활약하며 예능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