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엠텍이 상승세다. 경주지진이 일본 아소산 분화 대지진과의 연관성이 있는 지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인 삼영엠텍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 대비 340원(6.76%) 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기상당국과 전문가들은 지난 4월 중순 발생한 구마모토 연쇄 강진과 아소산 분화가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 지역이 한반도의 경상도 지역과 매우 가깝다는 점에서 지난달 경주 등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과도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고 연관성을 찾고 있다. 이 지역 화산대의 활성화가 한반도 지진대와 연관이 있는지, 혹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경주에서 3.3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한달새 470여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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