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객을 위해 불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강철교 위에서 지하철이 멈춘 장면이 한 시민의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8일 여의도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한창 열리던 가운데 마침 한강철교를 지나던 지하철 1호선이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약 10초간 멈췄다 다시 출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은 "일부러 보라고 멈춰줬나?"라고 유추하며 "낭만적인 기관사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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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객을 위해 불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강철교 위에서 지하철이 멈춘 장면이 한 시민의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 8일 여의도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한창 열리던 가운데 마침 한강철교를 지나던 지하철 1호선이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약 10초간 멈췄다 다시 출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은 "일부러 보라고 멈춰줬나?"라고 유추하며 "낭만적인 기관사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