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3일 피앤씨테크에 대해 안정적인 국내 매출 기반으로 해외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고 분석했다.
추연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피앤씨테크는 배전IT 제품 관련 설계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는 외주업체를 활용하는 사업구조로 매출액이 일정규모 이상으로 증가하면 수익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 연구원은 “2015년부터는 한전에서 전체 개폐기 100% 자동화를 목표로 세우고 있어 피앤씨테크의 배전자동화 단말장치는 10여년 이상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국내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추 연구원은 “향후 피앤씨테크의 실적 성장을 이끄는 것은 배전자동화단말장치 및 디지털보호계전기 해외수출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랜 기간 한국전력으로 배전IT 제품을 공급한 경험을 기반으로 중동, 인도, 동유럽, 중남미 국가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보호계전기의 경우 이미 터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