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3' 세븐이 오랜만에 바퀴 신발을 신고 댄스를 선보이려다 의도치 않게 몸개그로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팩트 폭력단' 특집으로 강균성, 세븐, 슬리피, 아스트로 차은우, 우주소녀 성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MC 유재석으로부터 "그런데 예전에 바퀴 신발 춤으로 화제를 낳지 않았느냐. 오늘 보여줄 수 있느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세븐은 "7년만에 신는거다"라며 직접 바퀴 신발을 신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븐은 노래를 틀어달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했고, 노래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그는 몸을 풀며 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모퉁이로 간 세븐은 바퀴 신발 춤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호기롭게 출발한 세븐은 몇걸음 못가 마치 무언가에 걸린 듯 앞으로 넘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오늘 방송은 이쯤에서 끝내겠다. 세븐이 할일 다 했다"라며 박수를 보냈고, 또 그는 "다해 씨가 집에서 좋아하시겠다"라고 연인인 배우 이다해를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