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에 '고퀄리티' 고백 "오늘부터 1일입니다"

입력 2016-10-18 00:07

(출처='혼술남녀' 방송 캡처)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에게 박력 넘치게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박하나(박하선 분)에게 전화로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전화를 걸어 “퀄리티 떨어지게 빙빙 돌려 말하기 싫습니다”며 “우리 사귑시다. 오늘부터 1일 합시다”라고 박력 넘치게 고백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진정석은 “왜? 싫습니까?”라고 되물으며 조급해했다.

이에 박하나는 “아니요. 좋아요”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진정석은 “그럼 데리러 갈 테니까 같이 출근하자”고 말하며 달달한 연애 첫날을 시작했다.

한편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 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