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3 클래식, 기어S3 프론티어(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3’가 다음 달 출격한다.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라 4분기 전략 제품 라인업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16’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기어S3가 11월 출시된다.
이달 말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에는 이르면 내달 4일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기어S3에 대한 블루투스 인증을 마쳤다. 블루투스 인증에 따르면 기어S3는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 모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어S3는 스마트워치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수명을 최장 4일로 연장하며 호평을 받았다.
기어S3는 삼성페이 탑재 뿐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으로 통화가 가능해 다양한 레저 활동은 물론 피트니스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