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한우패티 업계서 유일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1992년 출시 이후 25년간 원조 불고기버거로 소비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7억2000만 원 누적 판매를 기록한 불고기버거는 다수의 햄버거 제품 중 꾸준히 판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진열하면 지구 24바퀴를 돌 수 있는 수량이다.
이 제품은 호주산 소고기를 활용해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 맛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패티보다 쇠고기 함량을 늘려 제조한 두툼한 고기를 사용하고 패티 자체에 불고기 양념과 불고기 소스를 활용해, 출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는 서구식 음식을 한국적 재창조의 노력이 처음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후 롯데리아는 확장 제품으로 2004년 업계 최초로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햄버거인 ‘한우 불고기’ 제품을 출시했다. 한우 불고기버거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500만 개 판매를 기록,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불고기버거의 정통성과 원조의 의미와 함께 중량을 늘린 ‘원조빅불’은 출시 이후 70일 만에 400만 개 판매 기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는 한우 적합 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만을 고집한다. 전국 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함으로써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업계 유일한 한우 제품으로 남아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출시 이후 다른 외국 브랜드뿐만 아니라, 햄버거 외식 시장에서도 현재 필수 판매 제품으로 된 히트 먹거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