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최진호는 21일 대구경북 오픈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하기 전 ‘대상포진’진단을 받아 출전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최진호는 1라운드가 끝난 뒤 “경기 내내 떨리고 아팠는데 더 심해지면 기권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PGA 투어 2016 시즌 대회는 대구경북 오픈이 끝나면 카이도 코리아 챔피언십만이 남아 있다.
최진호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상금 랭킹 2위 박상현(33·동아제약)과 상금 격차가 커 상금왕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