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방송 캡쳐)
배우 유지태가 숨겨왔던 예능감을 선보이며,'1박2일'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1박 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1박2일'에는 김준호의 대학 동기 유지태가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유지태는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선보인 강렬하고 차분한 이미지와 달리,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지태는 멤버들과의 게임에서도 허당기 넘치지만 승부욕에 불타는 캐릭터로, 첫 게임에서 1위를 거머쥐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올해 '1박2일' 최고 시청률은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한 8월 21일 편으로 19.9%를 기록했다. 유지태 편이 17.2%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다음 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