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광 JW홀딩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주은희 카오리온코스메틱스 회장이 계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W 그룹)
JW홀딩스가 국내 중견 화장품 업체인 카오리온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품목 다변화와 해외 코스메슈티컬(제약회사표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는 카오리온코스메틱스과 화장품 브랜드인 ‘CAOLION(카오리온)’의 해외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오리온코스메틱스는 1995년 국내 최초로 3無(무색소, 무향료, 무알콜) 민감성 저자극 기초 천연화장품을 개발, 론칭한 기업이다. 지난해 LVMH그룹의 미국 SEPHORA(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체인에 잇달아 입점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 화장품 업체다.
이번 유통ㆍ공급 계약을 통해 양사는 카오리온코스메틱스의 대표 브랜드인 카오리온을 중국 세포라 등 주요 화장품 유통시장에 론칭하고, 순차적으로 신규 브랜드 개발, 마케팅 협력을 통해 해외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의약품과 의료기기 외에 화장품 분야에서 새로운 수출품목을 확보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 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