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며 고경표의 서운함을 이끌어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고정원(고경표 분)을 향한 태도를 분명하게 했다. 그럴수록 이화신(조정석 분)과는 더욱 가까워졌다.
이날 표나리는 개표방송 하루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에 고정원은 그의 의상을 챙기기 위해 집앞으로 찾아갔다.
나리는 "왜 왔어요. 그냥 의상실에서 챙겨주는 옷 입을래요. 부담스러워요"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정원은 "화신도 내 옷 입을거야. 부담갖지 말고 입어줘. 이러면 내가 서운해져"라고 부탁했다.
이에 나리는 무거운 마음으로 옷을 받으며 "이제 오지마요"라고 단호히 말해 고정원을 서운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