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뉴스 캡쳐)
MBN 김주하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주하는 26일 '최순실 게이트' 파문과 관련, 브리핑을 하며 최순실을 향해 보낸 메시지에서 "40년 간 우정을 지켜온 언니에게 의리 보이라"라는 식의 멘트로 논란을 사고 있다.
시청자들은 "대통령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고, 최순실로 인해 대통령이 곤경에 처했다는 식의 브리핑이 편파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JTBC '뉴스룸'을 이끌고 있는 손석희의 브리핑과 대조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MBC 선후배 사이로 손 앵커가 1984년, 김 아나운서가 1997년 입사했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3월 MBC를 떠나, 7월부터 MBN '뉴스8'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