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지난 달 31일 공모방식을 통해 사학연금기금의 국내주식형 위탁펀드를 운용할 신규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제안서를 접수한 38개 기관에 대해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달 28일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거쳐 중소형주형 운용사 2개 기관, 성장형 운용사 2개 기관, 성장형 자문사 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중소형주형 운용사에는 IBK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성장형 운용사에는 DGB자산운용, 맥쿼리투신운용, 성장형 자문사에는 비전투자자문, 인피니티투자자문을 각각 선정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 위탁운용사들에 대해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