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마 브랜드 골프화를 생산하는 앤제화(대표이사 안시노)가 골퍼들을 위한 관절보호 특수신발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신발 뒷부분에 특수 스프링을 삽인해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효과가 있다.
천연가죽 소재로만 제작한 이 신발은 무엇보다 발이 편안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관절보호뿐 아니라 발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신발은 끈을 풀고 조이기가 쉽게 다이얼 패드 기능을 갖췄다. 일일이 끈을 매고 묶을 필요가 없이 신발위에 부착된 다이얼 패드가 가볍게 해결한다.
앤제화는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물론 첨단기계로 만들지만 손으로 해야 하는 공정이 많아 꼼꼼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중후한 멋을 내는 신발이 주종이다.
48년 동안 한우물만 판 ‘제화 마스터’ 안시노 대표는 “골프를 하면 억지로 몸을 꼬아야 하기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온다”면서 “이를 조금이라도 보호를 하기위해서는 일반 구두와는 다른 것을 신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노마골프는 악어가죽으로 제작해 스포티한 고무징 골프화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