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점쟁이가 나 불임이래…" 밝혀

입력 2016-11-0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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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불임인 사실을 밝혔지만 믿지 않는 눈치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이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술김에 불임인 사실을 밝혔다.

이날 화신은 술에 취해 나리 집을 찾아갔다. 화신은 "오늘 너랑 나랑 궁합을 봤어"라며 "그런데 그 점쟁이가 불임이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리는 "안되는데, 저 좋은 엄마 되고 싶어요. 지금 점쟁이가 그렇게 말했다고 술쳐먹고 온거에요? 겨우 그거때문에? 괜찮아요. 임신 잘 된다고 말해주는 점쟁이 찾아가면 되요"라고 웃으며 넘겼다.

이에 화신은 "유방암에 불임까지 있는데 괜찮아?"라고 물었고, 나리는 "제 생시 몇시로 넣었어요. 아침 8시가 아니고 저녁 8시에요. 잘못 넣었어요. 다른 곳 가시 우리 같이 궁합 다시 봐요"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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