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투라지' 방송 캡처)
4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권소라) 첫 화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의 전 여자친구이자 배우인 이태임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빈을 기다리고 있던 그는 자신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영빈의 모습에 "영화제고 밤이고 바다잖아. 네 생각나서 빠져나온거야. 거기 서있지 말고 들어와"라며 그를 차 안으로 유도했다.
영빈은 이미 같은 작품에서 연기한 후 헤어진 관계인 이태임의 말에 “우리 헤어진거 아니었어?”라고 물었지만 망설이지 않고 그가 있는 차량 안으로 들어갔다. 곧 이어 두 사람은 농도 짙은 키스를 나누며 연인이었던 당시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잠시 야릇한 시간을 보낸 후 밖으로 나온 영빈은 어쩐지 자신에게 여전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그를 향해 과거 그가 자신에게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