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인도 소비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India’s Most Attractive Brand) 1위에 등극했다.
6일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도(Forbes India)에 따르면, LG는 올해 조사에서 삼성 모바일을 꺾고 1위로 올라섰다.
삼성 모바일이 지난해 1위에서 3위로 하락했고 2위는 소니(일본)가 차지했다. 일본 자동차기업 혼다가 4위, 삼성 모바일을 제외한 삼성 일반 브랜드는 5위를 기록했다.
6~10위로는 모터사이클 기업 바자즈(BAJAJ), 자동차업체인 타타(TATA)와 마루티 스즈키, 현지 IT기업 에어텔, 노키아 등이 뒤따랐다.
LG전자는 최근 현지에 맞춤한 제품 전략이 인도 시장에 공략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지난 여름 인도에 ‘모기 쫓는 TV(Mosquito Away TV)’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현지 컨설팅업체 트러스트 리서치 어드바이저리(TRA)가 276개 카테고리의 10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