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 박해진이 운동화 수집광이라고 털어놨다.
박해진은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운동화 1800켤레 모아본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들고 나왔다.
이에 출연진들은 술렁이며 "운동화 집에 세 들어 사는 거냐" "운동화에서 냄새는 안 나냐"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박해진은 "박스도 개봉 안 한 새 제품들이다"라고 고백했다.
박해진은 운동화 수집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릴 적 가난해 'N사' 운동화를 가지고 싶었는데, 그럴 형편이 못 됐다"라며 "2006년 데뷔 이후 여유가 생겨 심적인 위안으로 모으기 시작한 게 벌써 1800켤레 가까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박해진은 "'N사' 28주년 기념회에 내가 소장한 에어 운동화를 전시한 적도 있다"라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