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저녁 생생정보’ 사골곰탕이 4000원… 뽀얀 국물이 일품

입력 2016-11-09 20:12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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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사골 곰탕 맛집(출처=KBS ‘2TV 생생정보’방송캡처)

단돈 4000원에 진국 사골곰탕을 맛볼 수 있는 대박집이 소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리얼 가(격의)왕 코너’에서는 가격도 맛도 일품인 사골곰탕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대박 집의 주 메뉴는 야들야들한 고기가 들어간 사골곰탕이다. 뽀얀 국물이 일품인 이 집 곰탕은 단돈 4000원밖에 하지 않아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

가격은 저렴해도 주인장의 정성만큼은 어느 고급 식당 못지않다. 주인장은 사골에 잡뼈를 넣고 끓여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 했다. 또한 당일 끓인 육수에 전날 숙성시킨 육수를 더해 깊은 맛을 더했다.

이 집의 또 하나의 비결은 바로 주인장이 직접 담은 깍두기다. 주인장은 이틀에 한 번 직접 깍두기를 담그는 것에 대해 “사서 쓰면 맛없다. 조미료 맛이다”며 “힘들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먹어 주면 좋다”고 남다른 소신을 전했다. 깍두기 외에도 총 4가지의 반찬이 사골과 함께 손님상에 올라 입맛을 돋워준다.

이 외에도 또 다른 인기메뉴인 닭갈비도 단돈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맛집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해 있으며 상호는 양지곰탕닭갈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