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176억 원으로 11%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479억 원으로 56%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1427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북미․유럽이 276억 원, 일본 128억 원, 대만 103억 원, 로열티 242억 원이다.
제품별 매출은 리니지가 838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리니지2 206억 원, 아이온 161억 원, 블레이드 & 소울 401억 원, 길드워2 153억 원 순이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내달 8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이후 신작으로는 리니지M, 블레이드 & 소울: 정령의 반지, 파이널 블레이드 등의 모바일 게임과 리니지 이터널, MXM 등의 PC온라인 게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