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 분사한 벤처 망고슬래브, ‘CES 2017’ 최고혁신상

입력 2016-11-11 17:47

  • 정유현 기자 yhssoo@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창업한 벤처기업 망고슬래브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망고슬래브는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작성한 아이디어를,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점착식 메모 용지에 출력해주는 인쇄기기 관련 서비스 ‘네모닉(nemonic)’으로 최고 혁신상을 탔다. 네모닉은 ‘기억을 돕는 연상기호’와 ‘메모 용지 형상’이란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5초 이내에 출력이 가능하고, 점착식 메모지로 편의성까지 더했다. 특히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아이디어를 출력하고 공유하는 데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망고슬래브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배출됐다. 지난 6월 분사(스핀오프)해 창업했는데 창업 5개월 만에 세계적 전시회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삼성전자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박성민 "윤석열 대통령, 레임덕 아니라 데드덕", "앞으로 녹취 더 나올 것" I 임윤선 I 박성민 I 정치대학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요즘 가요계선 '역주행'이 대세?…윤수일 '아파트'→키오프 '이글루'까지 [이슈크래커]
  • 요즘 가요계선 '역주행'이 대세?…윤수일 '아파트'→키오프 '이글루'까지 [이슈크래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