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박용석)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전국 대학생과 청년 1000여 명이 모여 행진하고 있다.
전국 각 대학에서 서울로 올라온 학생과 청년들은 이날 오후 1시께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청년·학생 총궐기’ 집회를 시작했다. 3시 20분 현재 1000여명 이상이 운집해 현 시국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가며 행진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 올라온 대학생 박용석(27) 씨는 “최근 경험했던 시위 중 가장 열기가 뜨겁다”며 “점점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학로에서 모인 청년 인파는 4시 이후 서울 광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박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