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E 200 아방가르드.(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클래스의 엔트리 모델 ‘더 뉴 E 200 아방가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E 200 아방가르드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신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채택했다. 엔진,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공조장치 등을 제어하는 다이내믹 셀렉트는 총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양쪽의 2개의 터치 컨트롤로 모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 유리에는 내비게이션, 제한 속도 등의 정보를 띄워 안전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한, Full-LED 기술이 접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취향에 따라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벤츠만의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 기술을 비롯한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사이드미러로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차량들을 파악해 위험을 방지해 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부분 자율 제동이 가능한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가격은 6090만 원이다.
벤츠코리아 측은 “이번 E 200 아방가르드 출시로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과 디젤 총 7개 모델로 라인업이 확장돼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