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 기계 폭발로 인한 사망 추정

입력 2016-11-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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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그룹의 현대미포조선에서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4일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울산 미포조선 야드 내에서 일을 하던 시운전부 소속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해상 부유물 처리 장비를 사용한 뒤 충전하는 과정에서 기계가 폭발, 원인 모를 덮개가 머리를 가격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비는 평소 사용빈도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사망 사고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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