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크레용팝 공식 인스타그램)
'원조 아이돌' H.O.T 문희준(39)과 '빠빠빠'의 주인공 크레용팝 소율(26)이 결혼한다.
24일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이투데이에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자, 주례, 축가 모두 정해졌지만 아직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문희준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축가를 부를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아직 공개하기 이르다"라고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열애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모습이 보기좋았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전하기도 했다.
이로써 문희준과 소율은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이돌 부부'가 된다. 문희준을 비롯해 소율은 각각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