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장애인 관련 단체에 ‘행복나눔기금’ 2억 5000만 원 전달

입력 2016-11-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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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28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2억 5000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한승 방송사업부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최한식 공동대표,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일영 부회장,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임대규 경영지원본부장(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강찬석 대표가 28일 오전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2억5000만 원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행복나눔기금’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19일 하루동안 TV홈쇼핑 방송 중 주문전화 한 건당 2000 원씩 적립해 조성한 1억5000만 원에 추가로 1억 원을 더한 것으롤, 총 2억5000만 원이다.

‘행복나눔기금’은 장애인 가정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두드림 투게더’ 활동과 혈액암 환우 대상 재활 치료비 및 장애인 권익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인권상 수여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2009년부터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8년째 총 13억5000만 원의 기금을 관련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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