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박병선 효성 나이론폴리에스터 PU장(오른쪽)과 정운석 블랙야크 사장(왼쪽)이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블랙야크와 29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과 블랙야크는 효성의 첨단 기능성 섬유를 블랙야크의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양사는 신제품이 출시되는 2017년부터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아웃도어용 기능성 섬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의 섬유 기술력과 블랙야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섬유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