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시즌8' 권혁수 '날아라 슈퍼보드' 패러디…관심 폭증

입력 2016-12-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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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 시즌8’ 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이 전설의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 패러디에 나선다.

3일 오후 9시 40분에 생방송하는 tvN ‘SNL코리아 시즌8’ 마마무 편이 알찬 코너들로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특히 매회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는 ‘더빙극장’에 코너에서 더빙장인 권혁수가 TV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오프닝을 완벽하게 패러디 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0년 첫 방송한 TV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는 손오공, 삼장법사, 사오정 저팔계가 요괴를 퇴치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의 주제가 ‘치키치키차카차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국민노래가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더빙극장’에서 권혁수는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분장을 감행,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등 만화 속 캐릭터를 고스란히 재현하며 또 한번 명장면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또 추억의 주제곡과 만화 속 장면들이 함께 어우러져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방송에서는 호스트로 등장하는 마마무의 역대급 활약이 펼쳐진다. 노래, 춤, 연기, 개인기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독보적 실력파 마마무가 걸그룹 매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마마무의 멤버 솔라가 SNL크루 정상훈과 최근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패러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어로 등장하는 솔라와 이민호 역을 연기하는 정상훈이 어떤 케미를 빚어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폭발적인 노래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까지 독보적 실력을 지닌 걸그룹 마마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풍성한 코너들을 준비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혜빈도 특별출연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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