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역시 통산 44승의 주장다웠다.
한국팀 주장 신지애(28·쓰리본드)가 일본의 오야마 시호를 완파하며 가장 먼저 승점 2점을 따냈다.
신지애는 4일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프리젠티드 바이 코와(총상금 1억엔) 최종일 싱글매치 결승전 첫 경기에서 시호에 4홀 남기고 5홀차로 완승했다.
한국의 일본과의 결승에서 5명이 이기고 있고, 1명은 무승부, 2명은 지고 있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8번홀까지 비긴 신지애은 9번홀에서 이긴 뒤 11, 12, 13번홀에서 승수를 따내며 4홀차로 따돌린 뒤 14번홀에서 7m가 넘는 롱퍼팅을 버디로 연결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