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5일부터 16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장 41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시공실태와 4분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4조'에 의한 동절기 시공실태 점검과 '주택법 제24조'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실태점검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동절기 품질 확보를 위한 한중콘크리트 사용여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시 보양방법 및 양생기간 준수 상태 △감리자의 인원배치 및 근무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일반 건설현장을 나누어 점검을 실시한다. 일반 건설현장은 지난 지난달 21일부터 2일까지 일반 건설현장 95개현장(행복청 발주 건설현장 12곳, LH 발주 건설현장 23곳, 학교 12곳, 기타 4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건설현장에서는 품질과 안전을 기본으로 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품질저하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