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는 중소상인용 고객관리 서비스 ‘티몬플러스’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도도포인트는 지난달 기준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이번 인수를 통해 200만 명 이상의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티몬플러스는 올해 초 티켓몬스터의 자회사로 독립한 고객관리 서비스다. 현재 1700여개 가맹점과 386만 명의 적립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최재승 스포카 공동대표는 “도도 포인트는 이미 전국민 5명 중 1명이 사용 중인 서비스다”라며 “4년 동안 두 기업이 축적해 온 매장 마케팅 인사이트가 모여 자영업 매장이 겪는 고객관리 문제를 더욱 쉽고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오프라인 퍼스트’ 사업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