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자영업자 전용 쇼핑몰 ‘비즈몰’ 오픈

입력 2016-12-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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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는 자영업자가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를 티몬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비즈몰’을 오픈했다(사진제공=티몬)

티켓몬스터는 국내 약 556만 명으로 집계되는 자영업자가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를 티몬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비즈몰’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티몬 비즈몰의 최대 강점은 구매 편의성과 상시적인 적립금 혜택이다. 타사와 달리 복잡한 사업자 가입 절차 없이도 기업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인 혹은 5인 이내 종업원이 대부분인 자영업체 사장님이나 총무 담당자는 기존 티몬 개인 아이디로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 품목에 따라 구매금액의 2%에서 최대 10%까지 티몬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가격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즈몰에서는 숙박 업체에서 필요한 저스트월 TV 거실장은 5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는 등 숙박업소에서 다량 구매하는 옷장수납장, TV 거실장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고 있다.

또 비즈몰은 업종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바로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검색과 추천 기능을 구비했다. 티몬에서 비즈몰로 검색하면 공동 물품뿐 아니라 업종별 상품 카테고리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숙박, 요식, 키즈 시설 등이 포함된 업종별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해당 업종별 종사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각각 선별해 제안하고 있어 빠르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인 기업 소모성 자재(MRO)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회식 예약이나 워크샵 관련 숙박 상품을 갖추고 있는 것도 티몬 비즈몰의 특징이다. 향후 정기배송 및 빠른 재구매, 구매 증빙 시스템의 편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백인호 티켓몬스터 비즈몰 BO(총괄 책임자)는 “자영업자의 상생 파트너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티몬은 지금껏 누적된 9만1000여 파트너와 긴밀한 스킨십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집약해 자영업자의 물가를 잡기 위한 비즈몰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내년부터는 사무용품을 넘어 가전, 가구 렌탈 서비스를 도입하며 B2B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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