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마켓리더 대상] 유안타증권, 투자자에 최적 ‘매매 타이밍’ 제시

입력 2016-12-08 14:12수정 2016-12-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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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좌) 사장, 황웨이청 사장

유안타증권이 지난 1월 출시한 인공지능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 2.0’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개인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HTS 티레이더 2.0은 차트에 나타난 햇빛(상승 추세)과 안개(하락 추세)로 주식시장 기상을 예측해 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수·매도 결정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상승과 하락 구간을 제시해 판단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하락 추세인 안개구간은 음영으로 표시해 매수를 자제하도록 하고 햇빛구간에 진입하면 매수를 고려하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가미했다.

티레이더 2.0은 특히 매도 타이밍을 포착하는 데 강점이 있다. 주가 하락 시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매도 추천 종목(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꼽아 주기 때문이다. 주로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기업 중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선정한다. 이를 통해 리스크 관리와 동시에 대주매매로 주가 하락 시에도 수익을 챙기는 등 양방향 투자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티레이더 2.0은 매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한다. 장 시작과 함께 제공하는 실시간 상승 유망 종목인 ‘오늘의 공략주’를 비롯해 당일 시장을 주도하는 상승섹터와 당일 특징종목을 제시하는 ‘오늘의 특징주’ 등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실시간 검색 상위 종목을 통해 인기종목을 엿볼 수 있는 ‘검색 상위’ 등 서비스도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 자산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로보포트폴리오’는 시장 상황에 따라 현금 보유와 투자자산 비중을 제시하거나 투자자산 비중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준다. ‘로보시뮬레이터’ 서비스는 지수, 원자재, 환율 등 직접 투자가 어려운 상품에 대해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티레이더 2.0은 유안타증권 전문가 집단의 주식 노하우 총집합체”라며 “사내 주식 전문가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 노하우를 집대성하고 트레이딩 경험이 많은 일선 영업직원까지 전 사적 차원의 시스템 검증을 거쳐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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