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종속회사인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가 3261억 원에 달하는 SK네트웍스의 패션부문 사업을 영업양수키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은 두 회사 모두 내년 2월 28일이다.
한섬글로벌은 1000억 원 규모의 SK네트웍스 브랜드(오브제,오즈세컨,Y&Kei,세컨플로어,클럽모나코 등), 유니폼사업, 중국법인을 양수한다.
현대지앤에프는 2261억 원 규모의 SK네트웍스 브랜드(타미힐피거,DKNY,CK,까날리,AEO,
루즈앤라운지,SJYP 등)와 미국법인을 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