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 시연행사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의 화상상담과 생체등록으로 실물통장 신규 발급 및 위비플랫폼 신규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이 서비스는 홍채나 지문, 손바닥 정맥 등 생체 정보로 인증하면 영상 통화 등으로 휴일이나 평일 저녁 등 영업시간 외에도 영업점 창구 업무를 볼 수 있다.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예금, 카드, 대출, 외환, 온라인뱅킹, 펀드 등 전체 창구 업무의 85%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내년 2월까지 추가 개발을 통해 전체 106개 창구 업무를 모두 구현할 계획이다.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는 본점영업부와 명동 금융센터 등 총 29개 지점에 50대가 배치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은행의 시간과 장소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 고객의 생활 패턴을 맞추는 서비스여서 기존의 은행 영업 패러다임을 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