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LM에 의한 전략적 자산배분 설명회 개최…대체 및 해외주식 비중 확대
사학연금공단은 9일 향후 5년간(2017~2021년) 목표수익률을 연평균 4.30%로 제시했다.
사학연금은 이날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자산부채종합관리(ALM)에 따른 전략적자산배분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사학연금은 연금법 개정 등 저성장·저금리 경제여건을 반영해 5년간 연평균 목표수익률을 설정했다.
아울러 대체투자 비중을 현재 16.17%에서 18.07% 높이고 해외주식을 9.84%에서 12.09%까지 확대하는 안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자금운용관리단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화진 이사장은 “최근 연기금의 투자 방향을 잘 보여주는 연구결과"라며 "중장기 전략적 자산배분(안) 도출 및 연도별 이행방안 수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금운용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