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공명-정혜성의 스키장 곤돌라 첫 만남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에서는 설원에 뜬 새 커플, 공명-정혜성의 낭만적인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명-정혜성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 채 좁은 곤돌라에서 처음 만날 예정. 공명은 목도리-모자-고글로 완전 무장을 한 정혜성의 모습에 당황했고, 공명의 얼굴을 확인한 정혜성은 수줍음에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
특히 공명은 완전무장 상태로 곤돌라에 탑승한 아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스무고개를 하는 등 독특하면서도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각각 ‘남편 지정석’-‘아내 지정석’에 앉은 두 사람은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묘한 기운을 내뿜었고, 공명은 얼굴을 가린 아내가 ‘누군지 맞혀봐요’라고 스케치북에 쓰자 “맞혀야 벗을 수 있다고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 특히 정혜성은 공명의 양볼을 덥썩 잡으며 박력있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마주쳐 공명을 계속해서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정혜성이 고글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모습이 포착되며 공명이 스무고개를 통해 아내의 정체를 맞힌 것인지, 맞혔다면 얼마나 빨리 맞혔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며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새 커플 공명-정혜성의 설원 첫 만남 현장은 10일 오후 4시 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