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에 대한 청산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락세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5.95%(100원) 내린 527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해운의 실사를 벌여온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9일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한 관계인 설명회에서 기업 청산가치를 1조8000억 원, 계속가치를 9000억 원으로 추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주 중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제출할 계획이다.